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규정과 주의사항이 존재한다. 최근 기내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 사건들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사들은 더욱 엄격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을 숙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현황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최근 몇 년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20년에는 1건이 발생했으나,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6건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화재의 원인으로는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9건과 전자담배 배터리 및 스마트폰 배터리 각각 1건씩이 포함된다. 보통 화재는 객실 좌석이나 선반, 혹은 후방 갤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통계는 기내에서의 안전을 더욱 강조한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기내 수하물 반입 방법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반입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이는 기내 수하물로만 허용된다는 것이다.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안전한 반입을 위해서는 수하물 내에 보관해야 한다.
배터리 용량 제한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반입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100Wh 이하의 배터리는 개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반입할 수 있지만, 100Wh를 초과하는 160Wh 이하의 배터리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최대 2개까지만 반입이 가능하다. 160Wh를 초과한 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단락 방지 포장 및 보관 위치
보조배터리는 개별 포장하여 단락을 방지해야 한다. 단자 부분에는 절연 테이프를 감싸거나 보호캡을 사용하여 금속 물질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보관 위치는 좌석 아래 또는 개인 가방에 두어야 한다.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강화
대한항공
대한항공에서는 보조배터리 보관용 지퍼백을 제공하며, 안전한 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안내 방송을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공항 카운터에서도 보조배터리 반입 관련 안내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고, 반드시 좌석 아래나 개인 가방에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을 강화하였다.
이 외에도 각 항공사의 구체적인 규정은 해당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추가 팁
보조배터리 상태 점검
여행 전 보조배터리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관이 손상되거나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을 위해 항상 양호한 상태의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
충전 상태 관리
보조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완충 상태보다는 약간 방전된 상태로 휴대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사용 중 주의사항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때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작은 주의가 큰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무리
최근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사들은 반입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준수하고, 항공사별 최신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