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산동에 위치한 파크골프클럽 파3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한다. 스크린 골프에 익숙한 일행과 함께 주말 오전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지산파크골프클럽을 선택한 이유와 그곳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겠다.
지산파크골프클럽 선택 이유 및 주말 이용 경험
구미 인근에는 여러 파3 골프장이 있지만, 각기 다른 이유로 선택이 제한되었다. 가산골프는 거리상으로 너무 짧고, 문성 스포랜드는 시설이 우수하지만 주말에 많은 인파로 인해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결국, 지산파크골프클럽이 최선의 선택이 되었다. 이곳은 인도어와 파3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도착했을 때 인도어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파3 구역은 한산한 편이었다. 주말에는 2명 이상이 와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고, 비용은 2명이 9홀에 1만5천원, 3명이면 1만3천원으로 매우 합리적이었다. 관리소에서 비용을 결제한 후, 하프백을 대여하여 필요한 클럽만 가지고 필드로 나갔다. 이곳의 규칙 중 하나는 1인 1볼이라는 것이었는데, 이는 정식 게임처럼 한 번의 샷으로 진행하라는 의미였다.
골프 경험: 홀별 도전과 전략
첫 홀은 100미터의 오르막으로 시작된다. 그린의 상태는 무척 좋았고, 잔디가 푸르스름하여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실제 오르막은 스크린 골프와는 다르게 위압감을 주었다. 첫 샷은 슬라이스로 숲 속으로 공이 날아가버렸고, 공을 찾기 위해 한참을 헤매야 했다. 이런 경험은 실제 코스에서의 골프가 어떻게 다른지를 잘 보여주었다.
2번홀은 다행히 내리막이라 3타 만에 공을 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3번홀은 다시 오르막이어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공을 찾으러 가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홀의 폭이 좁아 엉뚱한 홀로 공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팀의 그린에 공이 떨어지면 던져주는 매너도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곳은 스크린 골프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세한 땅의 고르지 않음에 따라 헛스윙이 발생할 수 있다. 여러 번의 홀을 돌아다니며 점수를 신경 쓰기보다는 즐기는 데 집중하게 되었다. 파3에서 몇 타를 기록하든지 간에 즐거움이 우선이었다.
파3 이용 시 유의할 점과 매너
파크골프를 이용할 때 몇 가지 매너를 지켜야 한다. 잘못 친 볼이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볼’이라고 외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다른 팀의 공이 내 그린에 떨어지면 즉시 던져주어야 한다. 스크린 타석에서 인조잔디에 길들여진 상태에서 잔디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채에 흙이 묻는 경우도 많았고, 이로 인해 관리 또한 필요했다.
이동 중에는 점수 계산에 집중하기보다는 게임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7~8타가 나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에 신경 쓰지 않고 골프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 9번홀은 150미터로, 그린에서 잔디를 깎고 있는 아저씨가 티샷을 하라고 비켜주었지만, 아무도 그린에 제대로 공을 올리지 못했다.
결론: 지산파크골프클럽의 매력과 추천 포인트
지산 파크골프클럽은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실제로 스크린 골프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숏게임을 통해 골프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골프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번 방문해보길 권장하며,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이다.
